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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11월21일 09시15분 ]


전립선 초음파 사진


분당서울대병원, 전립선 조직검사 대상 4천여명 분석결과


전립선 조직검사를 받게 되면 혈뇨, 혈변, 혈정액증과 같은 합병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예방적 차원에서 항생제를 사용하면 이런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립선 조직검사에 따른 합병증은 별다른 치료 없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직장에 상주하는 균이 전립선 내부로 침투해 전립선염을 일으키고, 감염 정도가 심하면 패혈증으로까지 악화할 수도 있다.
 

이상철 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 이상철 교수팀은 전립선 조직검사를 받은 4천225명을 대상으로 패혈증 등 합병증 발병 여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BMC'(BioMed Central) 최근호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에게 전립선 조직검사를 받기 30분 전 예방적 차원에서 항생제를 투여했다. 또 일반적으로 전립선 조직검사에 사용되는 퀴놀론계열 항생제 대신 세파계열 항생제를 사용했다.

국내에서 검출되는 대장균 중 25%가 퀴놀론계열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세파계열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균은 5%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대상자 중 13명(0.3%)만이 전립선 조직검사 후 열성감염으로 입원치료를 받았고, 이들 모두 패혈증으로 인한 쇼크나 사망 없이 호전된 후 퇴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금까지 다른 연구기관에서 발표한 전립선 조직검사의 패혈증 발생률 0.8~3.6%와 대조되는 결과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상철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전립선 조직검사 후 발생할 수 있는 패혈증에 대한 예방적 항생제의 사용 프로토콜이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며 "또 당뇨병이나 나이가 많은 환자들에 대한 엄격한 관리 등의 노력이 패혈증과 같은 합병증 발생 방지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eran@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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