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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10월26일 09시20분 ]
스웨덴에서는 저위험군 전립선암 환자의 최대 90% 이상이 치료 대신 적극적인 추적관찰을 택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대학 메디컬센터 암센터 비뇨기과 전문의 스테이시 렙 박사 연구팀이 2009~2014년 사이에 스웨덴에서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3만2천518명의 기록이 담긴 전국 전립선암 환자등록 자료를 조사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나타났다고 사이언스 데일리와 헬스데이 뉴스가 20일 보도했다.
 

2014년 위험도가 '아주 낮은'(very low-risk)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환자는 91%가 치료 대신 적극적 추적관찰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9년의 57%에 비해 5년 사이에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위험도가 '낮은'(low-risk)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후 치료 없이 추적관찰을 선택한 환자 역시 2009년 40%에서 74%로 대폭 증가했다.
 

적극적 추적관찰(active surveillance)이란 주기적인 혈액검사(전립선 특이항원(PSA)검사)와 조직검사를 통해 암이 치료가 필요한 단계에 이르렀는지를 살피는 것이다.

주기적 검사 없이 단순히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지만을 살피는 관찰대기(watchful waiting) 환자는 반대로 50% 이상 줄었다.
 

전립선암은 암세포가 다른 부위로 전이됐는지, 암 조직이 정상조직과 얼마나 다르고 악성도가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크게 저위험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저위험군인 경우, 당장 치료를 시작할 것인지 아니면 검사만 계속하면서 주의 깊게 지켜볼 것인지를 환자가 선택하게 된다. 당장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시작하면 요실금, 발기부전 등의 부작용으로 삶의 질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저위험군 전립선암은 진행이 상당히 느린 암으로 진단 10년 후 사망률은 치료 없이 적극적인 추적관찰을 택한 환자나 진단 즉시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나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들도 적지 않다.
 

이에 대해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 비뇨기과 전문의 매슈 쿠퍼버그 박사는 저위험군 전립선암의 경우 적극적 추적관찰을 표준대책으로 정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증거라고 논평했다.
 

미국에서 저위험군 전립선암 진단을 받고 치료 대신 적극적 추적관찰을 택하는 환자는 40~50%에 머물고 있다.
 

이 조사결과는 미국 의사협회(AMA) 학술지 '종양학'(Oncology) 온라인판(10월 20일 자)에 게재됐다.



전립선암 CT 촬영[게티이미지뱅크 제공]


skhan@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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