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02월22일wed
 
티커뉴스
뉴스홈 > 치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연세대치과대학, 202명 검사결과 효과 확인
등록날짜 [ 2016년10월25일 13시10분 ]


연세대치과대학, 202명 검사결과 효과 확인


치아와 잇몸 사이에 염증 주머니(치주낭)가 생기는 치주질환을 바늘이 아닌 타액으로 측정하는 새로운 검사법을 국내연구팀이 개발했다.


그동안 치주질환은 가느다란 바늘로 염증 주머니 깊이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검사가 시행됐지만, 통증이 발생하고 바늘이 염증을 건드려 2차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김백일 연세대 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 교수팀은 2014년 3월부터 8월까지 연세대치과대학병원을 찾은 18~80세 202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치주질환 측정법으로 검사를 시행한 결과, 바늘 검사와 동일한 효과를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로운 치주질환 검사법은 구강 내 헤모글로빈 농도와 환자가 작성한 설문답변을 조합한 주·객관적 지표로 예측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환자들에게 무취·무향의 파라핀 왁스를 씹게 해 타액을 채취한 후 헤모글로빈 농도를 측정했다.
 

또 스케일링 경험, 흡연·음주 등 치주질환과 연관 깊은 10개 항목의 자가 설문지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경미한 치주질환 환자(치주낭 깊이 4㎜ 이상~6㎜ 미만)와 심각한 치주질환 환자(치주낭 깊이 6㎜ 이상)에게서 측정값(AUROCs)이 각각 0.78과 0.76으로 나타났다. AUROCs값은 측정방법의 통계학적 유용성을 보여주는 수치로 1에 가까울수록 민감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AUROCs값이 1에 가깝게 측정된 이번 연구결과는 새로운 치주질환 검사법이 기존의 바늘 측정법을 대체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김백일 교수는 "치주질환은 한 해 1천200여만명이 진료를 받을 만큼 대표적인 구강질환으로 심혈관 질환 및 각종 전신 질환 발생과 연관을 가진다"며 "새로운 측정방법을 응용한다면 간단하게 치주질환을 예측하고 진단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대한치주과학회 영문학술지(JPIS) 최근호에 게재됐다.



잇몸 찌르지 않고 타액으로 잇몸병 확인


aeran@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올려 0 내려 0
조성근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미니홈페이지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홍천 잣나무 활용 '피톤치드 껌' 개발 출시 (2016-10-30 09:10:00)
커피 하루 3잔 남성, 치주염 위험 1.5배 높다 (2016-10-23 09:30:00)
최순실 성형외과 특혜의혹 '실 ...
성형수술 결과 증강현실로 미리...
식약처, '안전성 논란' 주름성...
보톡스 원료가 '마구간 흙·썩...
'코 시술 만족해요' 로그인 안...
반영구화장 염료서 기준치 30배...
보톡스 가격, 제품별로 천차만...